우리 집에... 동글이가 들어오면서
추가한 첫 번째 아이템이다.
이제 동글이가 태어난지태어난 지... 25일째...
25일짜리 사용후기를 기록해보고자 한다.
생각보다... 자리를 적게 차지한다.
사실 정수기 옆 공간을 다 줘야 하나 했는데...
약간 남았다.
내부는 이렇게 생겼다. 맨 밑에 회전날개가 있고
중간선반
그리고 분리되는 상단선반+회전날개가 있다
참고로... 중간선반은 저렇게 놓는게 맞는거다...
난 계속 반대로 쓰고 있었는데... 어쩐지 젖병이 잘 안 세워 지더라...
이렇게 모서리에 거치해서 사용하는게 맞는 거다..
<자료출처 : 상품 상세설명서>
이게 상품설명에 그림으로 나와있었다... 상품설명은 잘 읽어보고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...
젖병은 이런식으로 배치해서 최대4개까지들어간다.
중간 선반에는 젖꼭지 같은 것을 놓을 수 있게 되어 있지만...
상단선반에 넣고 돌려도 무방하다..
세제는 이곳에 넣으면 된다
젖병세척기를 돌린다음에 건조된 것을 보면...
가끔 물얼룩이 생긴다는 이야기가 있다...
이런 현상은 수돗물을 사용하거나... 세제양이 많으면 발생되는 문제이다
세제양은 쓰는 사람이 잘 조절하면 되고...
수돗물 대신 정수믈을 사용하면 얼룩이 발생하지 않는다
(지금까지 발생하지 않았다.)
작동시간은
세척 – 살균 – 건조 까지 해서 총 90분이 소요된다
젖병 4개를 닦는데 걸리는 시간치고는 길다.
손으로 닦는게 빠르긴 하지만, 열탕소독까지 해 준다는 장점이 있다
개인적으로 나는 세척 – 살균 – 약간의 건조 가 끝나면 종료해 준다.
어차피 건조는 유팡 – 자동모드로 하면 해결된다.
남아 있는 물만 탁탁 털어서 유팡에 넣어주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
어자피 세척 완료된 후 UV살균을 돌릴 것이 아닌가?
참고로... 젖병 보관도 가능하지만... 그럼 다음 세척은 어떻게?? 라는 의문이 생긴다.
결국 젖병세척기, 젖병보관기 둘 다 필요하다
결론평
만족도 : ★★★★☆ (4점)
장점
- 시간은 모르겠지만, 물은 확실히 절약해 준다.
- 열탕소독까지 같이 해 줘서 만족스러움
- 미리 물과 세제를 셋팅해 놓으면 편리하다
단점
- 젖병 숫자가 적다면 손으로 닦는게 빠르다
- 사용하려면 은근 귀찮다. 그냥 손으로 후딱 씻어버리자 라는 생각이 든다
- 부피가 크진 않지만 그래도 자리를 차지한다. 안그래도 좁은 맘마존이 더 좁아졌다
추천여부 : ★★★☆☆ (3점) ~ ★★★★☆ (4점)
- 수유텀이 짧은 신생아 때는... 젖병과 젖꼭지 수량이 많지 않다면 90분의 시간은 생각보다 길다
- 아무리 UV로 소독을 한다고 해도 가끔 열탕소독을 해 줘야 한다. 열탕 소독을 해 줘서 좋긴 하다.
- 다둥이 혹은 다자녀라서 손이 부족한 경우 있으면 편할 것 같지만, 그렇지 않다면... 필수적이진 않을 듯...
'잡다한 물건 지식' 카테고리의 다른 글
토리텍 온열마우스 (0) | 2019.03.20 |
---|---|
럭셀 핸드믹서 (0) | 2017.08.11 |
코스트코 아디다스 우산 (0) | 2017.07.22 |
코스트코 웰치스 후르츠 젤리 (0) | 2017.07.11 |
코스트코 습기제거제 (0) | 2017.07.11 |